지난 포스팅에서 증권사의 발행어음에 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발행어음은 은행의 예적금과 비슷한 유형의 금융상품으로 증권사에서 발행하여 시중은행 예적금에 비해 조금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국내에는 발행어음을 판매하는 증권사가 NH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이렇게 총 4곳이 있습니다. 발행어음 투자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각 증권사별 발행어음 금리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행어음이란?
발행어음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증서로, 투자자가 증권사에 돈을 예치하면 증권사는 그 돈으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를 하고, 고객에게 원금과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는 금융 상품을 말합니다. 은행의 예금, 적금과 비슷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발행어음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발행어음 - 개념 및 종류 장점 단점 정리(CMA 발행어음형)
원화 발행어음 금리비교 (2024년 6월 기준)
그러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각 증권사별 발행어음 금리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행어음의 금리는 기준금리에 따라서 변동되기 때문에 그때그때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고금리에 금리가 계속해서 동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각 증권사별 발행어음 유형별, 기간별 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24년 6월 기준 각 증권사별 발행어음 금리는 위의 표와 같습니다. CMA와 수시식 보다는 약정식 적립식 금리가 더 높은데요, 수시식 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가 더욱 높아지고, 적립식 발행어음이 가장 금리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증권사별로 비교해보면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금리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머지 세 증권사는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비슷한 금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화 발행어음 금리비교(2024년 6월 기준)
외화 발행어음의 금리는 다음과 같은데요, 한국투자증권이 수시식 외화 발행어음 4.85%, 약정식은 1년 기준으로 5.8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증권사별 원화, 외화 발행어음의 금리를 비교해 봤습니다. 현재 일자 기준으로는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이 다른 증권사들에 비해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발행어음에 투자하실 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