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 / 2024. 5. 22.

국내 SCHD - TIGER SOL ACE 미국배당 다우존스 총비용 비교(24년 4월)

SCHD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뜨거운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SCHD는 이제 국내에서 알려진 대표적인 미국배당성장주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절세계좌를 활용한 국내 SCHD 투자자 분들을 위하여 이번 달에도 역시 국내 SCHD 3종의 총비용(수수료)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SCHD 3종 총비용(보수) - 2024년 4월 말 기준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사이트에서 국내 상장된 ETF의 총비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권사에 명시되어있는 총보수는 실제 우리가 지불하는 총비용과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 우리가 1년간 지불하는 비용은 증권사에 명시된 총보수에 기타 비용, 매매중개수수료율을 합한 값이 됩니다.

 

  총보수(%) 기타비용(%) 매매중개수수료율(%) 합계(%)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 0.01 0.07 0.1101 0.1901
SOL미국배당다우존스 0.01 0.08 0.1136 0.2036
ACE미국배당다우존스 0.01 0.07 0.115 0.195

 

 

2024년 4월 말 기준으로 실제 ETF의 총비용을 확인해 본 결과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 < ACE미국배당다우존스 < ACE미국배당다우존스 순서로 비용이 높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 ETF 간의 총비용이 차이는 약 약 0.01 내외로 큰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국내 SCHD 3종 총비용 추이

 

작년 9월부터의 국내 SCHD 총비용을 정리한 차트입니다.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는 상장이후 조금씩 총비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ACE와 SOL미국배당다우존스는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현재는 하락세가 멈춘 상황인데요, 이제 세 ETF의 총비용이 거의 비슷해졌기 때문에 사실 이미 투자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종목을 변경할 만큼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으로의 비용 변화 추세로 지켜봐야 하겠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 종목을 투자하고 있는데요, 총비용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종목을 바꾸지 않고 당분간은 계속 들고가보려고 합니다. 설령 총비용이 더 높아진다고 하더라도 큰 차이가 아니면 매매할 때 들어가는 매매수수료로 더 큰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말씀드리고, 저도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총비용, 수수료 등 여러가지 조건들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한 종목을 선택하고 그것을 매매하지 않고 끝까지 들고 가는 끈기와 인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이것저것 비교해 보고 똑똑하게 종목을 선정했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장기간 유지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또한 장기투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저와 함께 꾸준히 투자를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 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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