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차 연비를 높이는 연비 운전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마다 정해진 공인 연비가 있지만, 운전 습관에 따라서 연비가 더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어떤 운전 습관이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비
먼저 연비라는 개념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운전을 하거나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익숙한 용어겠지만, 자동차를 처음 접하거나 이제 막 운전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일 것입니다. 연비는 간단하게 말해서 1L의 연료로 얼만큼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단위는 보통 km/L로 표현합니다. '1L당 몇 km를 주행할 수 있는가'를 나타낸 것이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연비가 10이다', '연비가 15이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단위를 생략하고 말한 것입니다. 연비가 10이라는 것은 연료1L당 1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엔진의 종류, 휠의 크기, 차량의 무게 등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연비를 향상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연비 높이는 방법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자제하기
가장 먼저 운전습관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내용이기도 할 텐데요, 운전을 할 때 급출발, 급가속을 하게 되면 많은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연료 소모가 크게 되어 연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마찬가지로 급브레이크를 밟는 행위도 연료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행위 중 하나입니다. 물론 연비운전을 한다며 도로의 흐름에 방해가 될 정도로 나만의 페이스로 운전을 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도로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급가속, 급감속을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게'줄이기
간혹 뒷좌석이나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을 가득 싣고 다니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동차의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은 당연히 연비를 떨어뜨리는 요인중에 하나겠죠.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꼭 필요한 짐이 아니라면 정리를 통해 자동차의 무게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동차 연료의 무게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주유를 할 시에 풀로 가득 채우기보다는 60~70% 정도만 주유를 해줌으로써, 자동차의 무게를 줄여 연비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공회전시간 줄이기
공회전은 시동만 켜놓은 상태로 주행은 하지않아 엔진만 작동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당연히 주행을 하지 않고 연료만 소모되는 상태이므로 연비 효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물론 엔진 예열을 위해서 20~30초 정도 대기하다가 출발하는 것은 괜찮지만 장시간 공회전을 하는 행위는 연비효율을 안 좋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기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타이어와 도로의 접촉 면적이 넓어지게 되어 마찰력으로 인해 연비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따라서 타이어의 공기압을 수시로 체크해 주고 적정 공기압이나 적정 공기압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공기압을 높게 유지하게 되면 승차감이 나빠지게 되기 때문에 따라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름에는 공기가 팽창하므로 타이어의 공기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반면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겠죠, 계절에 따라 타이어의 공기압을 체크하여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비의 개념과 자동차의 연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포스팅 참고하셔서 좋은 연비 만드는 운전 습관을 가져보시기 바라며, 차량을 점검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